품목관세 25%를 맞았던 국내철강
품목관세 25%를 맞았던 국내철강업계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당초 예상 달리 상호관세 25%가 합산되지 않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직접 언급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 오전 25개국에 대한.
철강업계도 이미 부과된 품목관세 탓에 대미 수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상호관세에 따라 전방산업 수출이 위축되면철강업계에도 간접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류에 힘입어 미국 사업을 확대해온 유통업계는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수출 감소와 가격.
다만철강업계는 타 산업과 긴밀히 연관된 만큼 관세 영향을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
반도체 업계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돼 한숨 돌린 상황이다.
다만 미국 정부가 반도체에도 최소 25%의 품목별 개별 관세를 예고한 만큼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한국산 반도체의 대미 수출 비중은 7.
미국철강업계단체인 미국 철강 연구소(AISI)의 케빈 뎀프시 회장은 "미국 철강 생산업체들은 불공정 대외 무역 관행이 국내 산업과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미국 노동자들을 대변해준 대통령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미국 남부 주들의 새우잡이 어부들과 관련 업계를.
안 장관도 긴급 경제안보전략 T 회의에 이어 자동차·반도체·배터리·철강등 주요업계를 비롯해 경제단체, 연구기관들과 관세 조치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수출과 산업 피해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자동차, 반도체,철강등업계를 만나 목소리를 듣고 긴급 지원책도 마련합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단판 승부'가 아니라고 강조한 만큼 협상 카드를 들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측의 '단골 민원'이었던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나 데이터 국외 반출 제한 등 각종 비관세 장벽을.
미국이 이날 발표한 상호관세가 추가 적용되지는 않으나 25% 관세만으로도철강 업계위기는 극도로 심화되고 있다.
기존 '263만t 무관세' 대미 철강 수출 쿼터도 사라졌다.
지난달 철강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6% 줄어든 25억7600만 달러(약 3조7000억 원)에 그쳤다.
물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글로벌 공급.
최근 미국 정부의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서 국내철강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넥스틸은 선제적으로 미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설해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넥스틸은 미국 에너지 시장, 특히 석유 및 가스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
사측이 근거로 드는철강업계불황에 대해서도 노조 측은 “부채 비율이 매년 감소해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최근 현대제철은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전 사업장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4월 한 달간 인천공장 내 철근 생산 라인 가동도 중단했다.
그러면서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 동국제강,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 '녹색제품'으로 인정받은 동국제강 철근·형강 제품 사진ㅣ동국제강 동국제강이 국내철강업계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해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3일, 이번 인증을 통해 철근·형강·후판 등 주요 제품군이 모두 환경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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