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지만, 법원의 고심이 길어지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헌정 사상 첫구속영장심사는 끝났지만, 법원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의 고심이 길어지는 이유 뭐라고 봐야 합니까? <질문 2> 영장 심사에서 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법과 절차에 따라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린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는 금일 오전 2시50분쯤 피의자 윤OO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차은경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내란 우두머리).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경찰과 공수처 공조수사본부는 오늘(19일)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법원은 범죄가 의심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는 내용도 발부 사유로 언급됐다며, 윤 대통령의 소환 시점 등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민주 "구속영장발부, 헌정질서 바로 세우는 초석" ▶ 자세한 뉴스 잠시 뒤 이어집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으며 법원 건물을 배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에게서 빼앗은 시위 진압용 방패를 들고 다니는 윤 대통령 지지자도 목격됐습니다.
일부는 취재진을 향해 욕설과 주먹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난입한 시위대를 향해 경고를 하는 등 상황 정리에 나섰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하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서부지법의구속영장발부로 현직 대통령 최초의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정식 입소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대 20일간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이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미결 수용자 대우를 받게 됐다.
윤 대통령은 정식으로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내 미결수 수용동에 수감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된 이후 서울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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