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삼척시 미로면쉰움산의 경우

두타산 줄기인 삼척시 미로면쉰움산의 경우 바위 암릉을 지키던 소나무 군락에서 지난해부터 고사 현상이 속출하고있다.

쉰움산정상(해발 670m)의 경우 명품 소나무 10여 그루가 바위산 정상의 운치를 더했으나, 현재 4그루가 갑자기 고사해 마른 가지.

조선 건국의 뿌리, ‘용비어천가’의 실제 족적도 삼척에 남아있다.

이성계 가문을 일으킨 5대 조부모 이양무 장군과 부인인 평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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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증 웰니스 관광지인 활기치유의 숲 근처다.

인근쉰움산기슭에는 삼척 태생의 고려 역사가이자 문신인 이승휴 선생이.

소나무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으로 연중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산이지만, 최근 정상 부근 소나무들이 줄줄이 고사하고있다.

쉰움산정상(해발 670m)의 경우 바위산의 운치를 더하는 소나무 10여그루 가운데 4그루가 이미 고사해 마른 가지만 앙상하고, 1그루.

남산·팔봉산, 강릉 괘방산, 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삼척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과 등산 애호가를 위한 해발 1000m.

20개 산을 완등하면 패치 2종을 받을 수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20대 명산 완등자가 이미 1000명을 넘었을.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그 웅덩이 안에 물이 고여있다.

쉼운산 정상은 바위가 수평으로 넓어서, 많은 이들이 앉아서 쉴 수있다.

▲쉰움산정상에서 두타산 방향으로 향하는 산악회 회원들 ⓒ 여경수 산악회 회원들은쉰움산에서 점심을 먹고 2개의 무리로.

뜻 밖에 장관을 감상한 흥분과 기쁨을 간직한 채 하산하던 중쉰움산중턱에서 한 무리의 등산객들을 만났다.

그런 대자연의 걸작이 연출됐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있다.

한두 시간의 시간 차가 결국 운해를 만나는 행운의 차이를 가른 것.

▲ 백두대간 지맥으로 삼척의 명산인쉰움산정상(해발 670m)의 명품 소나무들이 최근 잇따라 고사하고있다.

(고사 후 사진) ▲ 백두대간 지맥으로 삼척의 명산인쉰움산정상(해발 670m)의 명품 소나무들이 최근 잇따라 고사하고있다.

(고사 전 사진) 백두대간.

물이 차 있고, 더러 올챙이 개구리도 눈에 띈다.

암반에 뿌리내린 노송 10여 그루가 크게 자라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있다.

쉰움산, 오십정산(五十井山)의 표지석 바로 아래는 깎아지른 절벽.

벼랑 건너편으론 겸재 정선의 '금강산전도.

국사가 세웠다는 극락보전이 자리하고있다.

그 주변으로 설선당과 약사전·삼성각 같은 전각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작고 소박한 사찰은쉰움산과 경계를 두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다.

사찰 바로 아래에는 이승휴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안사만 남아있다.

회덮밥(1만2,000원), 도루묵찌개(중 3만5,000원) 등이 인기있다.

해파랑길 동해 구간을 걷노라면 마주치는 그림 같은 바다 풍경.

천은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 가능하며 3시간이면 충분하다.

쉰움산은 두타산에서 동해안으로 흘러내린 지능선의 봉우리로 정상부에는.